대학교를 초등학교처럼 다니는 낡고 지친 복학생...
2021년 상반기엔 너무 많이 아팠다.
맹장도 터지고 몸살이 딸려온 장염도 걸려보고 꼬리뼈도 다치고 아주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 되어서는...
그 상태로 정신차리니 벌써 7월이다.
나를 대표하는 곡을 뽑으라면 과제곡이 아닐까 할 정도로 적성에 맞지도 않는 과제에 치여 살았고.
게에다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이것저것 들어오는 돈벌이.
앉아서 돈벌려면 꼬리뼈라도 기부해야지.
나름.. 나 치고는 바쁘게 지내고 있다.
바쁘다 바빠 현대사회......